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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이슈

사진 잘 찍는 법 2 (ft. 사진작가 오준석, 나에게 맞는 렌즈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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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찍는 법 2 (ft. 사진작가 오준석, 나에게 맞는 렌즈 고르는 법?)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해 사진작가 오준석의 비법들을 나열하고자 한다. 오늘은 나에게 맞는 렌즈 고르는 법부터 시작한다. 렌즈는 줌렌즈가 있고 단렌즈가 있다. 줌렌즈는 초점거리가 정해져 있지 않은 렌즈이고, 렌즈 하나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단렌즈는 초점거리가 정해져 있는 렌즈로써 아웃포커싱 촬영이 가능하다.

처음 우리가 렌즈를 고를 때 고려할 부분으로써 단렌즈를 쓰면 화각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는 것이다. 사진 잘 찍는 법으로 렌즈에 관해 첫 번째로 추천되는 것이 단렌즈를 쓰는 것이다. 이리 함으로 사진 실력을 빠르게 늘릴 수 있다고 101 클래스 강의에서 오준석은 말한다. 한편 줌렌즈는 줌 조절이 쉬워서 상대적으로 감각을 키우기 어렵다.

렌즈 호환에 대해서 이미지 서클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렌즈를 통해 초점면에 형성되는 동그란 상을 이르는데, 브랜드와 렌즈에 따라 이미지 서클의 크기와 기술이 다르다. 여기에 있어 이미지 서클보다 CCD가 크면 이미지 서클의 일부만 CCD에 닿기 때문에, 일반적인 환경에서 촬영한 사진보다 더 작은 상만 크롭(잘라내다라는 듯) 되어 촬영되기에 유의가 필요하다. 반대로 이미지 서클이 CCD보다 작은 경우에는 이미지 서클 밖은 상이 맺히지 않기 때문에 CCD에 빛이 닿지 않는 화면 가장자리는 까맣게 남는 비네팅 현상이 일어난다.

비네팅?

이와 관련하여 오준석의 코멘트는 브랜드와 마운트가 같지만 CCD(촬상소자, 빛을 전하로 변환시켜 화상을 얻어내는 센서)가 큰 카메라와 작은 카메라 2대를 함께 사용할때 CCD가 큰 카메라에 이미지 서클이 맞는 렌즈를 사용해 2대의 카메라에 모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렌즈에 관한 그의 설명으로 망원렌즈와 광각렌즈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망원렌즈는 피사체 간의 거리가 가까워 보이는 렌즈이고 광각렌즈는 피사체 간의 거리가 멀어 보이는 렌즈이다.

사진을 좋아하게 된 계기 및 사진강의를 듣으며 꿈꾸는 소망?

오늘은 사진 잘 찍는 법에 관련하여 나에게 렌즈 고르는 법을 알아보았다. 사실 사진에 대해 어릴 적 자동 디지털카메라(흔히 똑딱이)를 사용하여 마구 찍어댄 기억밖에 없는 초보이다. 사진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된 계기는 싸이월드 시절 올릴 사진을 위해 산에 올라가 나무 사이 하늘이 보이는 사진을 누워 찍게 되었다. 이 사진을 올렸을 때 싸이월드 상에서 반응이 좋아 그때부터 사진을 좋아하게 되었던듯하다.

빛과 색을 잘 볼 수 있는 눈도 중요하다.

좋은 사진을 보고 감화받는 것도 좋고 무작정 사진을 찍어도 좋다. 그 어린시절 이후로 관심은 있었으나 이와 같이 오중석 사진작가의 강의를 듣는 가운데 용어 조차 생소할 정도로 사진에 대해 문외한이다. 그래도 완강했을 때 다시 한 발짝 사진에 다가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꾸준히 강의를 듣고 포스팅으로 정리를 해보겠다. 그리하면 나 또한 누가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해 물었을 시 아는 것을 하나라도 더 얘기할 수 있는 실력이 되기를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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