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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ft. 제75회 US여자오픈 우승은 빨간바지의 마법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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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ft. 제75회 US 여자오픈 우승은 빨간 바지의 마법소녀?)

한국시간으로 2020년 12월 11일 밤에 제75회 US 여자오픈 우승 후보를 놓고 주요 베팅업체는 김세영과 박인비를 1,2위로 꼽았다. 베팅업체인 윌리엄 힐은 9일 김세영의 우승 배당률을 10대 1로 책정해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로 지목했다.

나이스샷

이에 김세영에 대해 알아보면, 1993년 1월 21일 전라남도 영암군 출생에 올해 2020년 나이 27세이다.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사를 졸업했고 163cm의 키에 미래에셋 소속이다. 그녀는 LPGA에서 활약 중이며, KLPGA에서는 통산 5승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31언더파라는 미증유의 기록으로 골프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2020년 LPGA 첫 메이저 우승을 포함하여 2승을 추가하며 통산 12승으로 한국 선수 LPGA 다승 단독 3위(박세리, 박인비 다음으로)가 되었다.

빨간바지의 마법?

김세영의 플레이 스타일은 일단 거리가 되면 장타를 주로 한며, 실수를 해도 드라마틱한 승부를 이끌어 내어 기술 이전에 멘탈의 강함을 증명하는 플레이이다. 커리어 통산 거둔 8승 중 리더 보드 상단에서 1위로 스타트한 것보다, 대부분 뒷 조에서 따라붙어 역전을 시킨 경우가 많다는 것은 그녀의 멘탈과 집중력의 강함을 보여준다.

이 밖에 김세영과 관련한 것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시절 10년 간 태권도를 익혀 3단 자격증이 있다는 것, 마지막 라우드 때 무조건 빨간색 하의를 입고 극적인 우승을 많이 했기에 빨간 바지의 마법 소녀라는 별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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