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상식, 이슈

김혜선 (ft. 걸어서 하늘까지의 히로인을 기억한다면?)

728x90

김혜선 (ft. 걸어서 하늘까지의 히로인을 기억한다면?)

걸어서 저 하늘까지 노래도 아련

국민일보에 따르면, 배우 김혜선이 3번째 결혼 4년 만에 파경설에 휩싸여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격 차이가 컸다는 것이 측근의 말이다. 왜 이렇게 연예인들은 이혼이 잦은 것일까?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고 개인사가 다채롭겠지만,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은 자존감이 높고, 감정선이 섬세해서 오히려 이것이 예민함으로 치닫는 것이 아닐까? 물론 김혜선의 경우가 전적으로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분명 남편의 빚을 떠안고 사기까지 당하는 것 외에도 여러 아픔들이 있었을 것이다. 오늘은 김혜선에 대해 알아본다.

김혜선의 간단 프로필은 서울에서 1969년 9월 28일에 출생했다. 160cm 키에 A형이다. 학교는 안양예술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데뷔는 1987년 MBC 드라마 푸른교실로 했으며, 소속사는 아이티이엠이다.

요즘은 사실 억센 아줌마 캐릭터로 알려진 배우이지만, 김혜선은 어린 시절부터 빼어난 미모로 유명세를 탔었다. 데뷔작인 청소년 드라마 푸른교실, 청춘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큰 인기를 얻었고 당시 남자 청소년들에게 김혜수, 하희라와 더불어 인기가 많았던 하이틴 스타였다. 특히나 1993년 걸어서 하늘까지의 히로인으로 두드러지며, 여기서 그녀의 연인 역할로 나왔던 이가 그 유명한 터프가이 최민수이다.

앵그리혜선?

최근의 연기적인 면에서의 김혜선은 그동안의 연기상 등 많은 수상경력에도 불구하고, 괄괄하거나 억척스러운 역할, 또는 악역은 어색한 수준을 넘어 발연기라는 오명까지 들을 정도이다. 물론 왕꽃 선녀님이나 소문난 칠공주에서는 역을 무난히 잘 소화하기는 했지만, 청담동 스캔들의 강복희 역할을 맡았을 때는 특유의 어색한 분노 연기와 머리스타일 때문에 앵그리혜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정리하자면, 전반적으로 차분한 연기에 특화된 연기자라고 할 수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