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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워런버핏의 위대한 기업, 버크셔 해서웨이 총정리 (ft. 애플의 선전에 전년대비 2020년 순이익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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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위대한 기업, 버크셔 해서웨이 총정리 (ft. 애플의 선전에 전년대비 2020년 순이익 급등?)

투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가, 워런 버핏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는 미국의 기업인이자 가치투자자로서,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주주이자 회장이다. 네브래스카 오마하 출신으로 별명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린다. 오마하시에서 평생을 살은 것에 이런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그는 가치투자의 달인으로서 그가 투자한 회사들은 하나같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현명한 투자자

워런 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세계 9위의 기업으로 2020년 8월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약 605조 원이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시 키위트 플라자 최상층을 본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본사 직원수는 25명이지만, 자회사 직원 수를 모두 합치면 37만 명가량이다. 초기와는 다르게 주식투자비율을 줄이고 기업을 통째로 인수하여 자회사로 만들어버리는 방식의 운영을 하고 있다.

A주 연차트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유명하며, A 주와 B 주로 나누어져 있다. A주라 부르는 일반주는 창립 이후 액면분할을 한 번도 하지 않았기에 한 주에 3억 8천만 원이 넘는다. 정확히는 지금 2020년 11월 25일 자 351,101달러로 3억 8,894만 9,787원이다. 이에 반해 B 주는 한 주에 233달러로 25만 8천 원 정도이다. A주가 B주보다 비싼 만큼 의결권도 훨씬 더 많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매년 5월 초에 여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 회사답게 성대한 주총을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브래스카주의 시골 도시 오마하에서는 가장 큰 행사라 할 수 있으며, 버크셔 자회사들의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쇼핑데이뿐 아니라 칵테일파티, 마라톤 행사까지 다양한 행사가 3일 연속으로 열린다. 특히 주주총회에서는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직접 참석해 주주들의 질문을 받는다. 그의 투자철학과 계획을 그의 육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에 세계 금융 언론사와 투자가들이 집중하는 자리이다.

B주 연차트

한편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매년 연례서한을 보내고 있는데, 이 연례서한이 그가 투자철학을 직접적으로 밝히는 유일한 자료라 이를 묶어 책을 내는 경우가 많다. 최근 그의 투자 행보는 2017년 IBM 지분을 매각하고 애플의 보유량을 늘렸다. 2019년 말 기준으로 애플은 총 주식 투자액의 약 30%를 차지하며, 최근 2020년에는 44%가 애플이다. 또한 2019년 주주총회에서는 아마존닷컴에 투자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가장 최근 소식으로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0년 2분기 순이익이 31조 26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87%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는 애플 주가 상승에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애플은 지난 4일 시가총액이 1조 8800억 달러를 기록해 세계 1등 기업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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