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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이슈

쯔양 (ft. 그녀의 은퇴선언 그리고 복귀 사건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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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ft. 그녀의 은퇴 선언 그리고 복귀 사건 전말?)

쯔양은 구독자 284만명인 유튜브 먹방 크리에이터로써, 지난 유튜버들 뒷 광고 논란 이후 은퇴 선언을 하였었다. 하지만 최근 욕지도 영상으로 다시금 복귀하여 말이 많다. 이에 그녀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한다. 이번 글은 해당 사건의 전말과 그녀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자는 것, 그리고 그녀의 간단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쯔양은 앞서 밝힌 것처럼 먹방전문 유튜버인데, 엄청 많은 양의 음식을 다 먹고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유명하다. 그녀의 본명은 박정원인데, 이름의 앞 초성을 딴 ㅈㅇ에서 어울리는 이름을 찾다가 쯔양이라는 방송명을 발상해 내었다. 이런 방송명과 그녀 특유의 말투로 중국인 혹은 조선족이냐는 많은 오해를 받았었다. 그녀의 나이는 2020년 올해 23세이고, 가족은 부모님과 오빠 그리고 애완견, 애완묘가 있다.

해산물 먹방

한편 쯔양의 키는 161cm에 48kg이며, 맛있는 것을 먹을 때 팔자 눈썹이 되는 것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라 생각된다. 먹방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갖가지 음료수를 컵에 콸콸콸 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람들이 이를 인상적으로 본다.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댓글과 하트를 항상 달아주고 소통 또한 잘한다. 이처럼 대중과의 소통능력,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몇몇 포인트가 있어야 성공적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겠다.

이렇게 유명세를 타는 쯔양에 여럿 사건, 사고가 있었다. 학교폭력 피해자였으나 가해자라고 허위 사실이 유포되기도 하고, 돈이 필요해 학창 시절 어플로 10살 연상의 남자를 만났다는 모함을 받기도 했다. 또한 뷰티 관련 및 다이어트 제품군 광고에 무단 도용되기도 했으며, 2020년 뒷 광고 논란에 휩쓸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은퇴 선언을 하기도 했다.

뒷광고 논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보자면, 쯔양은 방송 처음 시작했을 시 광고 표기법을 몰라 몇 개 영상에 광고 문구를 남기지 못했다, 뒷 광고 논란 이후 영상 수정, 탈세에 대해 결백하다, 무조건 돌아온다고 하시는 분들께 차라리 죽는 한이 있어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그러고 나서 2020년 8월 6일 새벽 2시경에 유뷰브를 비롯한 개인방송 은퇴를 선언했었다. 이에 SBS 8시 뉴스 등 몇몇 언론은 쯔양이 뒷 광고를 하다가 들통이 나서 은퇴하는 것처럼 왜곡 보도하기도 했다.

먹방하러 원정

당시 쯔양은 악플과 마녀사냥으로 정신적 충격이 심해 오열하기까지 했으며, 이후 은퇴 선언을 하고 절대 돌아오지 않겠다하고 다시금 복귀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비판의 내용은 금전적 이득 때문에 복귀를 한 것이 속 보인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며, 이에 반해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충동적으로 선택한 행동이었기에 딱히 번복을 문제 삼지 않는다는 여론도 있다.

이에 대해 쯔양은 "돈 때문에 복귀했다고 하는 분들의 말은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분들보다 더 많이 기부하면서 살 것이고, 더 좋은 곳에 쓰고, 더 잘 살 것이다. 나를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를 사랑해주는 분들을 보지 못하고 은퇴해서 죄송하다. 앞으로는 악플도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라고 얘기했다.

분식 먹방

개인적으로는 기부를 한다는 그녀의 말에 그녀는 2019년 6월 6일 저소득층 암환자를 위해 국립암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었고, 상록보육원에도 월 300만 원씩 정기 후원하기로 했었다. 이에 앞으로도 기부를 잘할 수 있으리라 보며, 이렇게 기부하는 것도 그녀의 능력의 일환이라 생각된다. 설령 돈 때문에 그녀가 자신의 말을 번복했다 할지라도, 모든 인간이 완벽할 수는 없다. 따라서 그녀의 유튜브 인생살이와 그녀를 둘러싼 여럿 사건들을 보았을 때, 나의 결론은 쯔양을 응원하고 싶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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