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대장주 (ft. 글로벌 공룡기업 테슬라부터 국내 기업현황까지?)
4차 산업 혁명시대가 도래한 이후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이목 또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개략적 미국과 국내 현황을 보면, 미국은 테슬라는 당연하고 GM에서는 2025년까지 전기차, 자율주행차에 30조를 투자한다고 밝혔으며, 국내에서는 현대는 물론, IT 대장급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 또한 자율주행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율주행 대장주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최우선적으로 테슬라이다. 테슬라는 2003년 창립 이래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2020년 글로벌 공룡기업의 상징인 S&P 500 편입 기준을 충족하였다. 2020년 10월 시가 총액 기준으로 도요타를 앞질러 전 세계 자동차 회사 1위에 등극하였으며, 미국 7대 기업에 자리하게 되었다.
다음으로 현대모비스이다. 이는 국내 대표적 자율주행 대장주 격으로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부품들을 생산하며, 현대자동차 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이다. 최근 아시아경제 뉴스에서는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4대 핵심기술을 모두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에 더해 국민일보에서는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분야의 글로벌 선두업체인 영국 엔비직스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모트렉스 또한 국내 자율주행 대장주라 할만하다. 이는 2001년 10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의 개발 및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업체이다. 매출의 95%가 수출 물량으로 미국,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중국, 러시아에 현지 판매법인을 두고 해외 현지 딜러를 상대로 차량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매일경제 뉴스에 따르면, 자회사 아이노즈를 합병해 자율주행과 전기, 수소차로의 비즈니스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 한다. 아이노즈의 주력 제품 및 기술은 디지털 클러스터, 군집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 동적 객체 인지 인공지능 AI 데이터 솔루션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