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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 (ft. 코로나 백신 개발 자신감에 급등하는 주가?)
아이진은 의약 및 약학 연구 개발업을 목적으로 2000년 6월 설립된 바이오기업이다. 대표는 연세대 생화학과를 나온 유원일 대표이고, CJ제일제당 종합기술원에서 12년 6개월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 주요 주주는 유원일 대표가 지분의 8.35%를 지니고 있고, 2019년 기준 실적은 매출 42억 원, 영업손실 94억 원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당뇨망막벽증 치료제, 욕창 치료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등이 있으며, 최근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도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아이진의 코로나 백신기술은 코로나바이러스 항원을 담은 리포솜을 우리 몸속에 넣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오면 이를 기억하는 면역세포들이 바이러스를 공격하게 된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하였고 내년 초에 코로나 19 백신 임상이 시작된다. 유원일 대표는 그동안 안과 치료제 개발에 전념했지만 이제는 백신 개발에 모든 우선순위를 둔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다른 지난 11월 17일 한국경제신문 기사에서, 아이진은 위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이연제약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얘기했다. 협약에 따라 코로나 백신의 비임상 및 임상 시료와 대량 상용화 생산을 진천공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의약품 생산 플랫폼으로 충주공장이 건설 중에 있으며, 충주공장에서도 백신 및 치료제의 상용화에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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