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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ft. 네이버, 카카오에 이은 국내 웹툰 시장의 거물?)
키다리스튜디오는 코스피 종목 중 하나로써, 콘텐츠 플랫폼 회사이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유료 웹툰 플랫폼 레진을 선보인 업체이다. 이 업체는 서비스 시작 3년 만에 매출 500억 원을 달성했었고, 2015년에는 일본과 북미 시장에 진출했었다.
이에 키다리스튜디오가 웹툰 시장에서의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2017년에는 웹툰 플랫폼인 봄툰을 운영하던 봄 코믹스를 인수했었고, 2019년에는 프랑스 플랫폼 델리툰도 인수한 경력이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웹툰 시장에서는 네이버, 카카오에 이어 키다리스튜디오가 3위 사업자로서 지위를 굳힐 전망이 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앞서 얘기한 프랑스 플랫폼의 인수로, 키다리 스튜디오는 가입자가 2019년 초 44만명에서 2020년 상반기 130만 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2020년 독일, 2021년 스페인, 이탈리아 역시 진출 예정에 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에서는 키다리스튜디오의 목표주가가 12,000원으로 매수로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기업은 콘텐츠 제작 역량과 자체 플랫폼을 통한 확장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니치 장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고, 글로벌 시장 고성장에 따른 본격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한다. (절대 종목 추천 사항이 아니라, 참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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