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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면증 자가진단 (ft. 걸어다니면서 픽픽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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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자가진단 (ft. 걸어 다니면서 픽픽 쓰러져?)

기면증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잠에 빠지는 질환이다. 기면증에 대해 처음으로 기술한 사람은 젤리노라는 프랑스 사람인데, 이후 여러 학자가 기면증 환자들이 꿈을 꾸는 수면인 렘수면도 나타난다는 것을 보고했다. 보통 청소년기에 많이 발병하며, 미국에서는 환자가 약 20만 명 정도 된다. 이에 희귀병은 아니라 할 수 있으며, 기면증 자가진단과 적절한 대처가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졸음운전초래

기면증의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연구로는 뇌 안에 호르몬의 일종인 하이포크레틴 부족이 가장 유력한 설이다. 기면증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심한 졸음은 자동차 사고 같은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에 빠질 수 있다. 또한 일반인보다 과체중이 될 위험이 2배 정도 높다.

그렇다면 본격 기면증 자가진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다음으로 대처방안을 다루어 보겠다. 우선 기면증 자가진단에 대한 내용이다. 미국 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최소 3개월 동안 매일 반복되는 저항할 수 없는 졸음이 일어나거나, 잠이 들 때와 깰 때의 환각 같은 증상일 경우 기면증으로 진단한다. 또한 크게 웃거나 화를 내는 등 급작스러운 감정적 자극 후에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얘기한다.

불면증과 동반하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기면증 자가진단으로서 자신이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잠을 제어하는 것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기면증으로 의심해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일반인이 잠을 자는 시간인 야간에 잠을 못 들어 불면증과 같이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이쯤에서 기면증 자가진단은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대처방안을 생각해보자. 첫째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낮에 시간을 정해 낮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해야한다면, 하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위험한 장비를 다루는 일도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으로 불안감,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

둘째, 일반적으로는 기면증 환자들은 약물을 처방받아 졸음을 관리한다. 약의 지속시간은 12시간 내외라 하며, 평생 동안 매일 먹어야 한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불안감이나 심장이 빨리 뛰는 듯한 증상이 있다.

공부하다가

사실 대중적으로 알려진 기면증은 걸어가다가 잠이 들어 픽픽 쓰러진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심한 경우로 극소수이다. 때로 단순히 낮에 많이 졸린 것을 기면증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앞서 얘기한 기면증 자가진단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반복적인 검사 역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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