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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쏘팔메토 정말 효과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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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메토 정말 효과가 있는 건가요?

쏘팔메토는 야자수 열매를 가공해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것으로, 전립선 비대증 개선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미국에서는 한때 성인의 1.1%에 해당하는 250만 명 이상이 이를 복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제약업체들이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혹 정말 복용을 원한다면, 전문의와 상담이 권유된다.

쏘팔메토의 광고들을 보면,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노화로 전립선 건강이 나빠진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이 야뇨 및 느린 배뇨 등과 관련하여 개선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사실 40대 이상의 성인 남성은 배뇨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 이에 이런 광고에 많이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최근 뉴스에 따르면, 쏘팔메토의 열매 추출물을 재평가한 결과 이상 사례들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 사례들은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구토, 변비, 설사 등 위장관계의 장애요인 등이다. 또한 일부 환자는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수술 전 이를 섭취한 환자들에게서 과다 출현이 발생한 경우도 있었다. 현재 미국에서도 쏘팔메토의 임상시험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적절한 운동만큼 좋은 것은 없다. 친우와 같이 운동을 한다면 서로 격려해주는 가운데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따라서 쏘팔메토를 복용하기보다는 건강한 생활, 적절한 운동, 육식 대신 채식 등의 방법으로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낫다. 식습관에 대해 부연하자면, 육류 같은 지방분이 많은 음식을 되도록 줄이고, 탄수화물과 야채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권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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