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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

니콜라 테슬라 (ft.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기업 이름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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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 (ft.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기업 이름의 유래?)

니콜라 테슬라는 테슬라 코일의 개발자이자, 교류용 전동의 상용화를 최초로 실현한 인물이다. 1856년 크로아티아 리카 지방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부드러운 언변에 연설도 잘했으며, 머리도 좋고 8개 국어를 하는 언어의 천재이다. 게다가 음악과 시에도 조예가 깊었다. 이에 당시 사교계의 스타이기도 했지만, 한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킹카

외적으로도 188cm의 큰키에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도 좋고 옷도 잘 입었다. 워낙 매력적인 인물이어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았지만,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왜냐하면 테슬라의 삶의 목적은 본인의 연구였기 때문에 사교계에 진출한 것도 자신의 연구를 위한 인맥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니콜라 테슬라는 한때 에디슨 컴퍼니에서 일했으나, 직류만을 고집하는 토머스 에디슨과 대립하게 된다. 이에 에디슨 회사를 나와 자기 회사를 세우고는 교류 전기에 대한 실험을 성공시킨다. 나중에는 직류 vs 교류 전류 전쟁을 역사에 따로 기록할 정도로 에디슨과 엄청나게 싸웠다. 1915년에 에디슨과 테슬라가 물리학상 공동 후보로 올랐을 때 서로 ''저 놈이랑 같이 받느니 안 받고 만다''고 악담을 퍼부어 댔다는 루머까지 있을 정도이다.

전기의 마술사

사실 생전에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죽은 후에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2012년 이후로 일론 머스크가 최대주주인 테슬라가 혁신기업으로 떠오르면서 회사명의 유래가 된 니콜라 테슬라의 인지도 역시 더불어 올라갔다. 이밖에 자기장 단위가 테슬라인 것, 니콜라 테슬라 국제공항이 있다는 것, 수많은 픽션 안에도 테슬라 이름이 등장한다는 것은 그가 충분히 주목할만한 인물임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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