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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이슈

오바마 (ft. Yes, We Can! 신의 축복을 받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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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ft. Yes, We Can)

버락의 의미가 신의 축복을 받은 이, 실제 그리 되었다. 

오바마는 미국 44대 대통령이다. Yes, we can! 을 기억하는가? 2009년, 첫 대선 도전 당시 슬로건이자, 두 번째 임기를 마치기 바로 전에 한 고별연설 끝부분에 언급한 말이다. 즉, 이는 그의 대통령 인생의 처음이자 끝을 장식 말로써 오바마를 상징하는 구호라 할 수 있다.

미국 최초의 유색인종 출신 대통령

오바마는 미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유색인종 출신 대통령이다. 풀네임은 버락 후세인 오바마 2세인데, 버락은 '신의 축복을 받은 자'라는 의미이며, 후세인은 무슬림은 그의 조부 이름을 딴 것이다. 이름만 그렇지 오바마는 기독교이다.

재미진 표정, 유머감각도 탁월하다.

오바마는 학생때 공부와 운동을 대단히 잘했다. 특히 농구는 거의 운동선수 급이었다. 공부 면에서는 대학 1학년 때에는 마리화나를 피며 히피 문화에 심취했었지만, 정치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컬럼비아 대학교에 편입했다. 이후 하버드 로스쿨에 진학해 법무박사학위를 취득한다.

정치인으로서의 오바마는 1992년 대선 때에 클린턴 선거전에 참여하여 정치에 입문했고,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찬조연설로 전 미국에 스타 정치인으로 부상했다. 그리고 마침내 2007년에는 2월 44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민주당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경선 레이스 결과는 2008년 11월 4일 존 매케인을 상대로 선거인단 수 365명을 획득하며 압승한다.

오바마 하면 떠오르는 것이 뛰어난 언변! 예전 오바마 연설문은 나의 영어공부의 단골 메뉴였고, 지금 하는 것이 안정화되면 다시 그의 연설문을 꺼내들 예정이다.

오바마는 트위터 팔로워수가 1.2억 명(세계 1위)으로 sns 스타이기도 하다. 특히 존 F. 케네디,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과 더불어 언변이 뛰어난 대통령으로 평가받는다. 잡음이 있긴 했었지만, 재임 10개월 만에 핵무기 없는 사회라는 주제로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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